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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폭염이 절정에 이른 8월 첫째 주 휴일에 전국 유명 해수욕장과 계곡, 축제장 등이 피서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5일 경기도 가평군 도로가 피서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이투데이/오승현 기자(stor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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