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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구리 아파트 화재 진화…"에어컨에서 불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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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5일 낮 12시 46분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불이나 20분 만에 꺼졌다.

연합뉴스

[독자 제공]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연기에 놀란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집주인은 소방관들에게 "에어컨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과열이나 전기적 요인 등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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