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폭염 속 분양시장도 휴식기..이번 주 청약 '0곳'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연일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아파트 분양시장도 한 주 쉬어간다.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둘째 주(6~10일) 전국에서 청약을 접수하는 단지는 없다. 폭염 속 분양시장도 휴가철에 접어들었다. 모델하우스만 수도권 외 3개 지역에서 문을 연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서 ‘서희스타힐스더베이2차’가 오는 10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34층 1개동짜리 단지로, 총 186가구(전용면적 77~121㎡)로 이뤄졌다. 7번 국도와 가깝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속초고속터미널을 이용해 서울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같은날 혜림건설이 분양하는 강원 춘천시 약사동 ‘약사지구모아엘가센텀뷰’도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3층~지상 34층 5개동에 567가구(전용 59~84㎡) 규모다.

제일건설이 전북 김제시 신풍동에 짓는 ‘오투그란데김제신풍동’도 같은날 모델하우스를 연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154가구가 들어선다.

이번 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는 단지는 10곳이다.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284대 1을 기록한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가 8일, 24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트리풀시티’가 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업계에선 8월 하반기까지 신규 아파트 분양이 주춤하다가 9월부터 다시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