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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리는 청풍호반에서 레포츠 체험도 하며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보세요. 관광객이 번지점프를 즐기는 모습. / 제천시[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리는 청풍호반에서 유람선도 타고 레포츠 체험도 즐기며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보세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제천 시가지 및 청풍호반 일원에서는 국내 유일의 휴양영화제인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를 비롯해 38개국 116편의 음악영화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원 썸머 나잇'과 의림지 호수변에서 펼쳐지는 '의림 썸머 나잇', 제천시내 곳곳에서는 신인 뮤지션인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신설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쿨나이트'와 '제천 라이브 초이스' 등 영화제에서 마련한 다섯개 부문의 음악프로그램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최고다. 개막식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청풍랜드 주변에는 다양한 체험 및 레포츠 시설이 산재해 있다. 청풍랜드 앞 호수에는 동양 최대의 분수가 거대한 물기둥을 뿜어 올리며 62m 높이의 번지점프와 파일럿의 비상탈출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이젝션시트가 마련돼 있다. 40m 상공에서 거대한 그네를 엎드려 타는 듯한 빅스윙도 즐길 수 있다. 와이어에 의지한 채 공중에서 호수 위를 나르는 하강체험(케이블코스터)등의 시설이 갖춰져, 유쾌, 상쾌, 통쾌한 레저스포츠를 만끽 할 수 있다.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타면 비봉산 정상(해발 531m)에서 청풍호를 내려다 보며 아름다운 산수를 감상하고, 페러글라이딩도 체험할 수 있다. 청풍나루터에서는 옥순봉, 구담봉의 멋들어진 석벽과 청풍호를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유람선도 운행한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의 푸른 물결과 바람에 몸을 실으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 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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