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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삼삼유통 박재길 대표는 지난 3일 원남면사무소(면장 안현기)를 방문, "힘겹게 무더위를 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43대(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재길 대표는 "무더운 여름, 고향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인 원남면 주민들을 위해 기탁해 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폭염 속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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