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기무사 의혹, 청문회로 규명해야"

바른미래당은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여야가 합의한 국회 청문회로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엄벌하는 것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철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기무사가 국민과 군의 안녕을 담당할 새로운 조직으로 태어나기 위해 특별 수사단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특별수사단의 최종수사결과가 나오기 이전에 대통령 참모가 나서는 모습이 이어진다며, 이는 드루킹 특검의 성과와 나쁜 경제 지표를 가리기 위한 술수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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