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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청주 서원구 세무과, 환급금 9억여원 환급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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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서원구 세무과는 7월 한 달간 발생한 과오납금 환급금 6천825건에 총 9억8천200여 만원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반 지급한 총 건수의 92.7%인 6천326건은 지난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후 발생한 지방소득세로 7월 26일 대상자에게 일괄 지급했다. 또한 구는 7월 한 달간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하여 과오납금 환급 신청안내문을 지난 3일 일제 발송했다. 구청에 따르면 발송한 환급 신청안내문은 총 1천90건(총 5천400여 만원)이며, 차량 연납 후 소유권이전 또는 폐차로 발생한 자동차세가 547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세목은 지방소득세로 530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세 체납이 있어 체납액에 충당된 충당안내문 592건(총 2천200여 만원)도 발송했다. 서원구는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계좌 번호파악이 안 된 권리자에게 우편발송을 하고 있으나, 주소가 바뀌거나 불분명해서 우편을 받아보지 못하거나 환급금이 소액이라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의 이유로 미환급금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ARS(☎043-201-6000), 위택스(wetax.go.kr), 민원24(minwon.go.kr)를 통해 조회·신청할 수 있다. 구청에서는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사전계좌등록 신청을 유선으로(☎043-201-6254) 받고 있으며, 위택스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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