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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폭염 기세에 눌려 입추 앞두고 피어난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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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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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입추(立秋)를 이틀 앞둔 5일 대구 수성구 매호동 구천저수지에 폭염을 피해 피어난 연꽃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2018.8.5/뉴스1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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