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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관내 모든 동 주민센터를 무더위 쉼터로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시청 대회의실, 군포1동(3층 취미활동실), 금정동(1층 소회의실), 재궁동(2층 재궁꿈나무작은도서관), 군포2동·산본1동·산본2동·오금동· 수리동·궁내동·광정동·대야동(1층 민원실) 등이다.
운영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담당 공무원이 교대로 근무한다.
무더위 쉼터는 에어컨을 상시 가동하고 화장실, TV, 정수기, 도서 등 편의시설 등을 제공한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폭염을 피해갈 수 있도록 긴급히 이번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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