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장들은 자체적으로 몰카 특별 점검반을 운영한다. 도로관리기관 담당자와 청소요원이 전국 곳곳의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대해 정기 점검에 나선다. 공항 화장실도 공항공사 안내·경비 인력을 감시반으로 운영하고 버스터미널에서도 경비원이나 청원경찰 등이 상시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몰카범죄는 지하철·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시설에서 주로 발생했다. 몰카범죄는 2012년 2400건에서 지난해 6465건으로 급증했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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