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폭염에 대비해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 공사현장을 찾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인천시 제공)2018.8.5/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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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광역시가 폭염에 대비해 공사현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일부터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사업 등 24개소에서 진행된다.
점검 사항은 현장 내 그늘막·간이 샤워장 설치, 위생적인 식수(냉수)·식염제 공급, 휴식시간 준수(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씩 규칙적 휴식) 등이다.
시는 점검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취약 사업장 현장지도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로 포트홀 166건 및 시설물(1, 2, 3종 및 일반시설물) 31건을 보수해 폭염에 따른 도로 파손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고생하는 건설현장 근로자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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