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oman looks through the glass of the enclosure of a Polar bear as he cools off in the water at the zoo in Mulhouse on August 3, 2018, as parts of Europe continue to swelter in an ongoing heatwave. / AFP PHOTO / SEBASTIEN BOZON<All rights reserved by Yonhap News Agenc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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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반구를 덮친 폭염과 가뭄이 밀 가격을 수 년 만에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사료 품귀 현상과 빵, 라면 등 밀을 원료로 한 제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럽, 아시아를 덮친 폭염으로 밀 작황이 악화하면서 전세계 밀 가격이 수 년 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유럽 밀 가격은 4년만에 최고치로 올라섰고, 시카고 선물거래소의 밀 선물 가격은 3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파리에서 거래되는 제분용 밀은 올들어 33% 값이 뛰었다.
밀 가격이 뛰면서 일부 지역에서 가축 사료 값이 급등하고 있고, 결국에는 밀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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