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년만에 폭염이 찾아오면서 냉방 용품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한 주간의 쇼핑 인기 검색어 순위를 분석한 결과, 에어컨, 선풍기 등 무더위를 식혀주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위권에 오른 상품은 2017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3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냉풍기, 이동식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 등 비교적 저가형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아쿠아슈즈, 래쉬가드를 찾는 고객도 늘었습니다.
특히, 이동식 에어컨은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204%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분을 기록했습니다. 에어컨은 178%, 냉풍기는 176%, 벽걸이 에어컨은 76%, 선풍기는 24% 거래액이 증가했습니다.
디지털/가전 카테고리에서도 여름 가전 제품이 순위권을 휩쓸었습니다.
마트/식품 카테고리에서도 옥수수, 수박, 감자 등 제철을 맞은 여름 신선 식품에 대해 관심이 쏠렸습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진 곤약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여름 가전에 관심을 쏟았습니다. 휴가 시즌에 걸맞는 아쿠아 슈즈, 반바지가 남성으로부터 인기를 끌었고, 닌텐도 스위치가 새롭게 순위권에 올랐습니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유닛 ‘EXO-CBX’의 첫 번째 공식 팬 미팅(4일~5일)을 앞두고, 아이돌 관련 상품을 찾는 여성이 늘었습니다. 현재 11번가에서는 ‘EXO-CBX 음반과 이들의 일본 여행기 ‘엑소-첸벡시 셀피북’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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