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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화)

칠곡군, 뮤지컬 '비 갠 하늘' 1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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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비 갠 하늘’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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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뮤지컬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시립극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비 갠 하늘’은 창작초연이지만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특별공연으로 선정됐고, ‘제8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에 초청돼 공연한 우수작품이다.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 ‘권기옥’의 꿈과 동시에 한 여인으로서의 사랑을 중심으로 다뤘다.

또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조국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그 당시 남자도 되기 힘든 전투기 조종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역경을 딛고 마침내 꿈을 이룬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준다.

뮤지컬 입장료는 5000원이며, 지정예매처에서 예매가능하고,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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