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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서울대서 내일 '푸른 하늘 지킴이' 고교생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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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로고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수도권대기환경청은 6일 서울 관악구의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푸른 하늘 지킴이 리더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38개 팀을 대상으로 캠프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권 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5명으로 꾸려진 각 팀이 대기오염 원인·해결 방안과 관련한 조사와 연구 계획을 스스로 수립해 실행하는 사업이다.

각 팀은 지난 5월부터 '교실 창문의 미세먼지 필터 효과 및 영향 조사', '교내 공기 오염원의 현황과 학교 현장에 맞는 공기 질 대책 방안 연구' 등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5개 팀이 대표로 각자의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발표한다. 전문가 의견을 듣고 국립환경과학원 탄소 제로빌딩,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환경 관련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프로젝트는 다음 달까지 이어진다. 10월에는 활동 결과보고서 심사를 통해 우수 팀에 환경부 장관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1천5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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