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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NH농협은행 스포츠단, AG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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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테니스팀,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출전

이대훈 은행장 "비인기 종목 지원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

뉴스1

NH농협은행 스포츠단 국가대표 선수단과 이대훈 은행장 (가운데)이 제18회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보국장 서덕문, 수석부행장 최창수, 정구 국가대표 김영혜, 정구 국가대표 문혜경, 은행장 이대훈, 정구 국가대표 백설, 테니스 국가대표 최지희, 스포츠단장 박용국, 정구 국가대표 감독 유영동)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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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NH농협은행 스포츠단이 제18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금메달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59년 창단한 NH농협은행 정구팀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총 금메달 13개·은메달 6개·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 1974년에 창단한 테니스팀은 금메달 3·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따냈다.

특히 정구팀은 지난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7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쓰는 데 기여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도 김영혜, 백설, 문혜경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테니스팀에서는 최지희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최지희는 올해 일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도요타, 오사카 챌린저 대회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선수다.

이대훈 은행장은 "우수한 성적뿐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덕체를 갖춘 스포츠단 선수들이 항상 자랑스럽다"며 "농협만이 갖고 있는 협동의 정신으로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도 활약해주기를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천 선수촌에서 합숙훈련 중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8월9일 대회 출전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은 오는 18일부터 9월2일까지 열린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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