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취약지역주민 대상, 버스승강장까지 이동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한 4개 읍‧면 주민들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이 편리한 승강장까지 택시로 데려다주는 사업이다.
대상지역으로는 버스정류장에서 1㎞ 이상 떨어져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한 교통사각지대에 놓인 송악읍 지역 5개 마을과 고대면 2개 마을, 면천면 4개 마을, 송산면 3개 마을 주민들이다
행복택시를 이용코자 할 경우에는 2~4명의 승차인원을 구성해 운행시간 20~30분 전에 콜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택시 한 대당 주민은 100원 만 지불하고, 나머지 운행요금은 시가 1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행복택시 운행에 필요한 콜센터 작업을 진행 중으로 8월 중순이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개 월 간 시범 운행한 뒤 운행지역과 이용자수, 주민선호도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운행 횟수 등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당진)홍석민 기자 designer197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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