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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당진시] 당진시에 가면 행복택시가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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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취약지역주민 대상, 버스승강장까지 이동

충남 당진시가 8일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택시를 운영한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한 4개 읍‧면 주민들을 위해 시내버스 이용이 편리한 승강장까지 택시로 데려다주는 사업이다.

대상지역으로는 버스정류장에서 1㎞ 이상 떨어져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한 교통사각지대에 놓인 송악읍 지역 5개 마을과 고대면 2개 마을, 면천면 4개 마을, 송산면 3개 마을 주민들이다

행복택시를 이용코자 할 경우에는 2~4명의 승차인원을 구성해 운행시간 20~30분 전에 콜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택시 한 대당 주민은 100원 만 지불하고, 나머지 운행요금은 시가 1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행복택시 운행에 필요한 콜센터 작업을 진행 중으로 8월 중순이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개 월 간 시범 운행한 뒤 운행지역과 이용자수, 주민선호도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운행 횟수 등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당진)홍석민 기자 designer1976@ajunews.com

홍석민 designer197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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