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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대전·충남 35도 안팎 폭염 지속…충남 온열질환자 1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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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린 23일 오후 충남 한 양계농장에서 닭들이 선풍기 바람을 쐬며 여름을 이겨내고 있다. 2018.7.23/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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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대전과 충남지역에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지속되며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

5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Δ대전 31도 Δ계룡 32.3도 Δ공주 32.3도 Δ논산 32.5도 Δ보령 31도 Δ당진 32도 Δ부여 32도 Δ서산 31.4도 Δ서천 31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충남에서는 지난 4일 온열질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모두 164명으로 늘었다.

가축 피해도 늘어 지난 3일 기준 닭 266농가 75만 3000마리, 돼지 174농가 2415마리 등 모두 441농가에서 76만 415마리가 폐사했다.

대전지방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온열질환자 및 가축 피해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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