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선 7기 출범을 맞아 강원도청에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라는 슬로건이 걸려 있다.2018.7.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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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심기준)과 6일 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함께 열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강원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금석 도의장·박윤미 부의장, 심기준 강원도당 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과 민주당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도는 회의를 통해 2019년도 국비확보 대책논의와 강원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비 현안과제 24건, 지역 현안과제 10건, 입법지원정책과제 5건에 대해 국회, 도의회, 정당차원에서의 지지 및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림픽을 통해 평성된 평화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올림픽 시설의 유산활용을 통한 ‘포스트올림픽 현안과제’를 건의할 방침이다.
포스트올림픽 현안과제로는 올림픽 1주년 기념 ‘Again 평창=평화’ 행사 정부주도 개최 및 국비지원, 2021동계아시안 게임 남북 공동 개최지원, 동계올림픽 시설 중 전문체육시설 4개소에 대한 국가 지원 및 관련법 조기 개정, 올림픽 기념관 및 테마파크 조성 관련 국비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환경규제 등으로 발목 잡혀 있는 강원도의 핵심 현안(춘천~속초 고속화 철도,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 및 활용 지원,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 횡성 상수원 보호구역 공장입지 제한 완화)에 대한 국회 및 당 차원의 적극적 지지와 지원도 요청한다.
최 지사는 “민선7기 시작 후 첫 번째로 열리는 회의인 만큼 민주당 강원도당과 강원도가 원팀이 돼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2019년도에 도가 목표한 국비 확보액 5조5000억원 달성을 위해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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