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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인천공항 5일 21만9000명 이용…개항 17년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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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천공항 이용객이 2001년 개항 이후 하루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인천공항 이용객은 21만9000여 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국객은 10만7000여 명, 입국객은 11만2000여 명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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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9일엔 출국객이 11만5000여 명으로, 역대 출국객 중 가장 많았다.

이날 인천공항 이용객은 지난 2월25일 역대 하루 최다인 21만5408명 보다 4000여 명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올 하계 성수기(7월21일∼8월19일) 인천공항 이용객은 61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의 좌석 공급확대와 폭염을 피해 해외로 나가려는 여행객이 많은 것 같다”며 “하계 성수기가 끝나는 19일까지도 하루 10만 명 정도가 출국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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