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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서천 메르스 의심환자 2차 검사‘음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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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남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두바이에서 귀국 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로 격리된 30대 여성 A씨에 대한 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격리를 해제하기로 했다.

그동안, A씨는 두바이에서 약 10개월 동안 거주하다가 지난달 25일 귀국한 뒤 31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인근 보건지소에 가정방문을 요청해 발열체크를 받은 바 있으며, 몸 상태에 변화가 없어 모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 후 해당 병원의 신고와 대전서구보건소의 질병관리본부 보고를 거친 후 충남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었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발생환자 대부분이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동반되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질병관리본부 또는 서천군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메르스 예방수칙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기침·재채기 할 때 옷소매로 입 주변을 가리고 기침 재치기 후 손을 씻는 등의 위생실시를 당부하였다.
(서천)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허희만 hm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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