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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평창군은 평창읍과 용평면, 진부면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잡곡 색채 선별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임대사업장에선 지역농민들이 많이 재배하는 토종잡곡콩, 쥐눈이콩, 팥 등 곡물 크기 선별만 가능했다.
군은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잡곡 색채선별기를 설치해 올 가을 수확하는 잡곡부터 크기 선별과 색채 선별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영기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신기종 농기계를 추가로 확보해 농촌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효율적인 농작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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