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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북한날씨] 더위 누그러지나…평안도·함경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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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5일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으나, 평안북도와 함경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평안도와 함경도의 5∼6일 예상 강수량은 10∼50mm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조선중앙방송도 북부 지역에 있는 저기압골과 약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부 지역과 함경남도, 강원도 지방에 구름이 많이 끼면서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한두 차례 날씨가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방송은 예상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7도로 평년보다 5도 높았고,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조금, 35, 10

▲중강 : 흐림, 32, 30

▲해주 : 구름 조금, 34, 10

▲개성 : 구름 조금, 34, 10

▲함흥 : 흐리고 가끔 비, 38, 60

▲청진 : 흐리고 비, 26, 70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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