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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주꾸미 종자 4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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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자원 회복과 어민소득 증대 앞장

뉴스1

어린 주꾸미 방류 모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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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국내 소비량의 91%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주꾸미 자원 증강을 위해 전남 해역에 주꾸미 종자 4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

도해양수산과학원은 주꾸미 자원 회복과 어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난 2013년 인공종자 생산 연구에 착수해 2017년까지 5년간 134만 마리의 어린 주꾸미를 생산해 방류했다.

특히, 올해는 육상수조식 종자생산의 문제점을 보완해 해상가두리 방식을 적용, 총 40만 마리의 인공종자를 생산해 최근 지역 어업인과 함께 무안 현경면 해상에 방류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주꾸미 생산량이 줄자, 올해부터 매년 5월11일부터 8월31일까지를 포획과 채취를 금지하는 금어기를 신설, 법적 자원관리에 나섰다.

최연수 원장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100대 수산물인 주꾸미 자원 증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펼치고, 어업인 의견을 귀담아들어 보다 효율적 양식 기술을 개발, 어업인 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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