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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대전·세종·충남 '찜통더위' 지속…열대야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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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무더위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8월 첫 번째 휴일인 5일 대전과 세종, 충남은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마솥더위가 계속되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날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6일도 무더운 가운데 충남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mm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 서해안은 오늘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계속되는 폭염에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과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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