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서울시 학교보건진흥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9분께 서울시 학교보건교육진흥원 3층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7분 만인 오후 8시 36분께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나자 근무 중이던 직원 등 25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전산장비 등이 불에 타 약 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전류(過電流)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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