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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가자! 낭만 고향' 강릉 대기리…노추산 모정탑 속 애절한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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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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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고향’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MBC ‘가자! 낭만 고향’이 열아홉 번째 고향 기행으로 하늘 아래 첫 번째 마을이라 일명 ‘꼭대기 마을’로 불리는 강릉 대기리를 다녀왔다.이번주 일요일(5일) 오전 7시 10분 방송되는 '가자! 낭만 고향'에서는 강릉 대기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노추산 모정탑’에 담긴 애절한 사연이 공개된다.일주일간 사람 한 명 보지 못할 만큼 무지막지한 산골 마을이었던 대기리에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바로 노추산 속 끝없이 이어진 돌탑의 행렬을 보기 위해서다. 26년 동안 이 노추산 계곡에서 삼천 개의 돌탑을 쌓은 장본인은 바로 故 차순옥 할머니. 고향지기 임하룡이 故 차순옥 할머니와의 인연으로 훼손된 돌탑을 보수하고 있는 장남성 씨를 만나 차순옥 할머니의 애절한 사연을 들어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발 1100m에 위치해 하늘과 가까워 구름도 쉬어가는 곳이라는 구름 위의 땅, 안반데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안반데기는 드넓게 펼쳐진 배추밭이 장관을 이뤄 대기리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곳 ‘안반데기’에서 자란 배추는 도매에서도 늘 최고가로 팔릴 만큼 품질이 좋다는데 그 비결이 바로 큰 일교차라는데...‘가자! 낭만 고향’ 제작진이 직접 비교한 대기리의 낮과 밤의 온도차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외에도 현재 대기3리에서 4대 째 고향을 지키고 있는 대기3리 최성민 이장님과 5년 전 전기가 처음 들어왔을 정도로 개발이 늦었던 바람부리 마을에서 살고 있는 최옥순 어머니를 만나 전기가 없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아왔다.고향지기 임하룡과 함께하는 열아홉 번째 고향 기행! 강릉 대기리 사람들의 고향 사랑을 엿볼 수 있는 MBC ‘가자! 낭만 고향’은 오는 5일(일) 오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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