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e스포츠 블록체인과 만남!...KSL 입장권 블록체인 기술 스타페이 통해 가능

전동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사장과 황철희 케이스타그룹 대표가 KSL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블리자드의 e스포츠와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서비스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 업체 케이스타그룹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인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를 위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17일 블리자드 코리아 사무실에서 케이스타그룹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스타그룹은 KSL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2018년에 진행되는 시즌1과 시즌2를 모두 지원한다. 이에 더불어 KSL 시즌1과 시즌2 결승전 입장권 구입을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케이스타그룹의 스타페이를 통해 가능해지는 등 팬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SL은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들이 대결하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다.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팬들과 선수들에게 완성도 있고 지속가능한 스타크래프트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출범한 KSL은 지난 6월 선수등록 기간에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첫 시즌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SL은 오는 7월 19일 본선 16강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19일부터 약 7주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SL의 모든 경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한국어(www.twitch.tv/starcraft_kr)와 영어(www.twitch.tv/starcraft)로 생중계되며 KS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새롭게 개편된 공식 웹사이트(ksl.starcraf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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