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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물 물 물, 지구에서 가장 시원한 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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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남진장흥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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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우석기자] ‘물 물 물, 지구에서 가장 시원한 축제가 열린다’ 여름 최고의 축제인 ‘제11회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이달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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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물축제는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난다. 게릴라 부대와 물싸움 교전 퍼레이드를 벌이는 거리퍼레이드 살수대첩부터 지상최대의 물싸움, 새로 도입한 지상최대의 물풍선 싸움, EDM 풀파티, 그리고 다양한 육상·수상 이벤트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모래사장, 파라솔, 선 베드 등 해변 분위기가 물씬 나는 휴식 공간인 장흥 플라주를 마련해 휴식을 취하며 버스킹 공연도 즐기고 스포츠, 일광욕도 즐길 수 있다. 수중 포토존, 트릭아트존으로 재미를 선사할 굴다리 미술관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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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서 정신없이 날아오는 물대포와 물풍선, 그리고 물총이 한 데 어우러지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과 탐진강에서 펼쳐지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는 빼놓지 말아야 할 장흥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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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새로운 물싸움 프로그램을 선보여 물싸움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상대편 여왕을 향해 물총을 쏴서 여왕의 흰색 조끼가 가장 깨끗한 팀이 승리하는 ‘여왕을 지켜라’, 어린 시절 운동회 때 해봤던 박 터트리기의 수중버전인 ‘물 풍선으로 박 터트리기’, 제한 시간 안에 많은 양의 물을 옮긴 팀이 이기는 ‘물 옮기기 게임’ 등 즐거운 승부를 겨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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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최대 물 풍선 싸움도 주목! 시원한 물이 담긴 빨강, 파랑, 노랑색 풍선 20만 개가 사방으로 날아다니며 물 폭탄이 터진다. 300드럼, 60톤의 시원한 물이 만들어낼 색색의 난장 파티가 관광객들에게 이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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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바나나보트, 레볼루션, 카누·카약, 수상 자전거, 우든 보트, 대형 물놀이장, 뗏목타기 등 탐진강을 둥실 떠다니며 여름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갖가지 탈거리들이 즐비하다. 신나는 워터락(樂)풀파티, 토크형 콘서트인 별밤 수다쟁이 등 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 (061)863-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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