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극심한 폭염에 도로도 휘었다…서해안 고속도로 일부통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16일 폭염에 휘어진 경기 안산 서해안 고속도로. 출처=연합(최지용씨 제공)


한낮 32도가 넘는 폭염에 고속도로가 갈라졌다.

1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 순산터널 인근도로가 갈라졌다. 도로는 이날 5시쯤 균열 후 휘어져 30cm이상 솟아올랐다.

공사 관계자는 “폭염으로 도로가 파손된 걸로 추정한다”며 “긴급 보수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의 한낮 최고기온은 32.5도에 달했다.

도로파손으로 현재 서울방면 편도 3차로는 통제된 상태다. 순산터널부터 비봉IC까지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세계일보

16일 폭염에 휘어진 경기 안산 서해안 고속도로. 출처=연합(최지용씨 제공)


뉴스팀 news@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