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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밤에도 식지 않는 대구·포항…나흘째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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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위(CG)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16일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 포항에 열대야가 나흘째 지속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27.6도, 대구 25.9도, 영덕 24.8도, 구미 24.4도, 상주 24.3도 등이다.

대구와 포항은 나흘째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울릉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모든 지역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 울릉도에도 지난 15일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대구·포항·경주·영천·경산·청도·칠곡·안동·의성·영덕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고, 나머지 육상 지역은 35도 안팎 무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구·경북은 폭염특보 속에서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해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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