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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오늘 날씨] 전국에 폭염특보→서울시 33℃, 대구 37℃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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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서울시 33℃, 대구 37℃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예보 했다.기상청은 또 "이번 주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겠고, 밤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나 폭염 영향 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또한,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가축이나 양식 생물의 집단 폐사와 농작물의 고온 피해 등 농.축산물과 수산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마전선은 중국 북동지방과 북한 북부지방에 위치하면서 북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으나, 향후 장마전선의 위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수축 여부에 따라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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