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교육지원청, 신복초 등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

울산강남교육지원청. © News1 이상문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여름 방학기간에 교체 예정인 신복초, 천상초교 냉난방기에 처음으로 공기정화키트를 부착한다고 14일 밝혔다.

냉난방기에 적용되는 공기정화키트는 실내기 판넬 안쪽에 부착해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필터로 냉난방을 가동할 때 뿐만 아니라,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다.

지원청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공기 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향후 교체되는 냉난방기에 대해서는 공기정화키트를 설치해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강희 교육장은 "학교 교실 내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정화를 목적으로 공기정화장치를 단계적 확대 추진해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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