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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강동원-정우성-한효주의 ‘인랑’..메인 예고편 보니 ‘혼돈의 202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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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인랑’이 화제다. 메인 예고편 캡처


강동원, 정우성, 한효주가 의기투합한 영화 ‘인랑’이 화제로 떠올랐다.

14일 ‘인랑’은 한 영화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영화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에 ‘인랑’은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에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렸다.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인랑이 소개되며 치열하게 싸우는 미래의 모습이 담겼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우린 늑대의 탈을 쓴 인간이 아니라, 인간의 탈을 쓴 늑대야”라는 멘트가 인상적이다. ‘인랑’이 SF 액션 장르로서 어떤 전개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강동원, 정우성, 한효주, 김무열, 한예리 등이 출연한 ‘인랑’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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