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강화군, 조피볼락 치어 38만 마리 방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산자원 확보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뉴스1

조피볼락(우럭)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News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화=뉴스1) 정진욱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3일 화도면 선수어장에 조피볼락 치어 38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피볼락 방류사업은 고갈된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확보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 대표 횟감 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해 활어회뿐만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다.

하지만 최근 간척사업, 환경변화,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사업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민들이 필요로 하는 어종을 선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지난 6월 어린꽃게 21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gut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