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폭염특보 확대…홍성 오전 11시 폭염주의보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남 홍성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서산시와 태안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지난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공주시와 부여군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것을 비롯해 홍성군과 천안시, 아산시, 금산군, 청양군, 예산군, 당진시, 계룡시, 서천군, 논산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전시와 세종시에도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축산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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