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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손톱 밑 가시 제거’…18일 임실서 ‘이동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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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주관…고충·불편사항·부당민원 등

뉴스1

임실군청 전경.(임실군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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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국민권위위원회의 주관으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실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위원장 박은정)’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민들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각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기관 전문 조사관들이 군민들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한다.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된 상담민원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하거나 궁금한 점은 현장에서 해소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한다.

상담분야는 Δ행정문화교육 Δ국방보훈 Δ경찰 Δ재정세무 Δ복지노동 Δ산업농림환경 Δ주택건축 Δ도시수자원 Δ교통도로 Δ사회복지 Δ생활법률 Δ소비자피해 Δ지적 Δ노동관계 등 지방자치단체사무 및 국가사무 전반이다.

각급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 불편한 사항, 부당한 처분 및 건의사항과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군민들은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동신문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군 기획감사실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전 상담예약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사전 상담예약 신청을 하지 않고 당일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신청해도 된다.

국민권익윈원회 이동신문고는 2003년부터 전문조사관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고충민원을 상담하며,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국민과 소통하는 제도다.

현장 방문자들을 위해 무료 한방진료소도 함께 운영된다.
whick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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