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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안동서 12년만에 K-POP 무료공연…'위너' '모모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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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위너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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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젊은 층을 흥분으로 몰아갈 K-POP 공연이 오는 21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다.

2006년 뮤직뱅크 이후 12년 만에 안동에서 열리는 K-POP공연이다.

공연은 '라이브 파워뮤직'이라는 제목으로 이날 오후 8시부터 안동탈춤공원에서 열리는데, 최정상의 인기 아이돌 그룹과 신인 그룹 등 다양한 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출연팀중 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등 4명의 멤버가 활동하는 '위너'는 2014년 데뷔이후 베트남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전도사다.

9명이 활동하는 '모모랜드'도 문화연예대상 K-POP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걸 그룹이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여성 래퍼 '키썸'과 6인조 여성그룹 '페이비릿', 6인조 남성그룹 '헤일로' 등도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현란한 댄스와 가창력을 겸비한 미래 K-POP을 이끌어갈 팀들이 무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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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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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찾는 K-POP으로 안동시 공식 페이스북 등 SNS에도 공연을 반기는 목소리로 시끌벅적하다.

무료공연에다 선착순 입장인 탓에 경북 북부권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1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안동시도 편의시설 설치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탈춤공원과 안동체육관, 예술의전당 화장실을 개방하고 이동식 화장실도 추가 설치하고 공연 당일 주변 도로 차량통행도 통제키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연 당일 시청 직원과 경호 인력 등 150여명이 현장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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