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폭염경보→미세먼지 보통→낮 최고 33℃ 이상

(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아고 있으며 낮 최고 기온이 33℃ 이상 오르겠다"고 예보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백령도 11㎍/㎥, 광덕산(사대면) 5㎍/㎥, 춘천(신북읍) 30㎍/㎥, 강화(불은면) 7㎍/㎥, 속초(토성면) 11㎍/㎥, 서울(송월동)23㎍/㎥ 등이다.

이어 대관령(대관령면) 14㎍/㎥, 관악산(중앙동) 12㎍/㎥, 영월 23㎍/㎥, 수원(서둔동) 26㎍/㎥, 울릉도 127㎍/㎥, 서청주(강내면) 15㎍/㎥, 안면도 21㎍/㎥, 천안(병천면) 16㎍/㎥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 이상 올라 무더위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겠고, 밤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오늘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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