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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트럼프 "총리 험담했다는 기사는 가짜뉴스...메이 총리 험담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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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국 대중지 '더 선'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마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해 험담을 한 것처럼 전한 기사는 '가짜 뉴스(fake news)'라고 해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3일 영국 총리 지방관저에서 가진 테리사 메이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총리를 험담하지 않았고 총리에게 매우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이런 내용을 뺀 인터뷰는 가짜 뉴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더 선' 인터뷰에서 메이 영국 총리가 발표한 '소프트 브렉시트' 계획안과 관련해 총리가 자신의 조언을 무시한 채 오히려 정반대의 길로 갔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또 이 인터뷰에서 메이 총리와 불협화음을 일으키다 사임한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훌륭한 총리가 될 수 있다고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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