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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성동구, "벤처부 '특성화시장 육성' 선정→2억 7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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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성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18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부문에 서울 숲 상원길 상점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성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시장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2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내년 2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특성화 첫걸음시장에 처음 선정된 서울숲상원길상점가에서는 3대 서비스혁신 결제편의 증진, 고객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과 2대 조직역량강화 상인조직 강화,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등을 위한 마케팅 등 다양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후보시장이었던 금남시장은 특성화 첫걸음시장 컨설팅 사업 지원을 받게 되었다. 사업비 1천 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전통시장 변화와 혁신의 기류에 함께 동참할 것이다.

금남시장에서는 상권육성 전문가를 파견, 시장진단 및 지도ㆍ자문을 통해 상인서비스 혁신과 기초역량 배양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은 상인주도의 상향식 맞춤형 지원방향이라는 기조 아래 고객들의 수요와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시장 활성화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특성화 기반이 확립된 우수평가시장은 2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희망사업 프로젝트' 사업의 연속지원으로 지역거점 선진시장으로의 성장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금번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으로 변화하고 혁신될 시장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고객들이 즐겨 찾는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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