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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조금씩 변화되는 식당들... '한 개의 맛집이 탄생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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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뚝섬 골목 식당들의 변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뚝섬 골목 살리기가 계속됐다.

이날 백종원은 족발집, 경양식집, 장어집, 샐러드집 등을 방문해 새로운 솔루션을 전했고, 식당들은 조금씩 변화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백종원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백종원은 "나는 유명 연예인이 아니고 외식업자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종원은 "외식업자라면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해야지, 일부 맛집을 홍보해주는 '쏠림현상'은 원하지 않는다"며 "'골목식당'이 지향해야 할 곳은 '맛집소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음식을 사먹지 않던 사람들도 먹게 할 수 있고, 음식에 관심이 없던 사람을 움직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게 장사를 하는지, 한 개의 맛집이 탄생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들이 필요한지 보게되면 자연스럽게 음식을 사먹고, 즐기는 문화가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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