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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北통신 "북한 친선대표단 13일 중국행"…북중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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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대표단 단장은 홍순명 인민봉사총국 부총국장

뉴스1

3차 북중정상회담을 위해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노동신문) 2018.6.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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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북한의 친선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13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친선 대표단의 단장은 조중(북중)친선협회 부위원장인 홍순명 인민봉사총국 부총국장이 맡았다.

통신은 친선대표단의 방문 일정과 목적, 규모 등은 설명하지 않았다.

올 들어 세 차례나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친선의 의지를 다진 북한과 중국은 양국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통신은 지난 11일에는 장청강(張承剛) 북한 주재 중국 대리대사가 북중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7돌을 맞아 11일 대사관에서 연회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1961년 체결된 북중 조약은 '군사자동개입 조항'을 포함할 정도로 긴밀한 북중 관계를 규정하고 있다.

앞서 박태성 노동당 부위원장이 이끄는 노동당 친선참관단은 지난 5월14일부터 5월24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여러 도시를 돌아보며 중국의 개방정책을 살펴본 바 있다.

d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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