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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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법무부는 검찰 중간간부에 해당하는 고검 검사급 556명과 일반검사 61명 등 총 617명에 대한 인사(19일 자)를 진행했다.
이 인사에 ‘검찰 미투 1호’ 서지현 검사가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 서 검사는 성남지청 부부장으로 승진했다. 법무부는 일선 검찰청에 근무하는 부부장검사를 충원하기 위해 사법연수원 33기 검사들을 부부장으로 보임했다.
앞서 서 검사는 지난 1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8년 전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이후 인사상 불이익을 입었다고 공개적으로 고발했다.
서지현 통영지검 검사 [연합뉴스] |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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