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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전남도 실ㆍ국장 승진 및 부 단체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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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은 공무원교육원장으로

8월 중순 조직개편 후 후속인사
한국일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태풍 ‘쁘라삐룬’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민선7기 임기를 시작했다. 전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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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2일 오전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시ㆍ군 부단체장 전출입에 따른 승진ㆍ전보 인사를 13일자로 발표했다.

도는 직무대리를 맡았던 송경일 동부지역본부장은 지방부이사관으로, 이기춘 대변인은 지방부이사관인 공무원교육원장 각각 승진했다. 관광문화체육국장에는 김명원 영광부군수가 승진 임명되고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박종수 지방환경연구관이 임용됐다. 후임 대변인은 최형열 일자리정책지원관이 맡는다.

이날 인사에서 부단체장으로 광양부시장 방옥길(관광문화체육국장), 곡성부군수 김선호(농업정책과장), 보성부군수 유영관(관광과장), 장흥부군수 한동희(해양항만과장), 함평부군수 나윤수(사회복지과장), 영광부군수 강영구(자치행정과장), 신안부군수 박경곤(식품의약과장) 등을 인선했다.

도는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격상된 나주 부시장 인사는 나주시에서 조례를 개정하는 대로 ‘원포인트’인사를 하기로 했으며, 과장급 이하 후속 인사는 일자리정책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을 거쳐 다음 달 중순까지 마치기로 했다.

최종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민선 7기 인사 방침을 깨끗한 인사, 성과 인사, 소통 인사에 초점을 맞추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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