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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경남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증진 돕는다…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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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체계적 정책 수립·시행, 관련 사업비 지원도 규정

연합뉴스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정신건강증진 조례'를 12일 공포했다.

조례는 교육감이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예산도 확보하도록 했다.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 정신건강 상태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각종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필요할 때 사업비 지원도 규정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례는 학생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일선 학교와 정신건강 관련 기관·단체 등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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