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으로 실제 효과 본 전기료 절감 꿀팁 공유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점포에 맞는 절약 방법 등을 알려준다. 올해는 지난 5년간 시가 컨설팅을 시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은 실천만으로도 실제 효과를 본 전기료 절감 꿀팁을 공유한다.
먼저 에어컨 사용 시 창문과 문을 닫고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면 최대 20%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에어컨 실외기가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차광막을 설치하면 에어컨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 조명을 LED로 교체하면 같은 밝기 형광등보다 전기를 50% 절감할 수 있다. LED조명은 열이 발생하지 않아 에어컨 사용량도 줄어 냉방비까지 줄일 수 있다.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계약전력인 5kW를 4kW로 줄이면 연간 7만4000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 사업장의 전기사용에 따라 계약전력을 적정하게 변경하면 같은 양의 전기를 사용하더라도 전기요금이 줄어든다.
에너지컨설팅을 받은 사업장이 전년과 비교해 여름철 전기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하면 ‘착한가게’로 선정해 명판을 부착한다. 전기·수도 사용량을 10% 이상 줄인 사업장에는 에코마일리지의 평가를 통해 5만 마일리지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무료 컨설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소재 사업자로 등록해 1년 이상 영업하고 한국전력에 직접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사업장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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