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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강남구, 청소년 대상 재활용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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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강남환경자원센터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활용 체험교실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재활용 체험교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오후 2시 하루 2차례 열린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청각 교육을 진행하는 '홍보관 견학' ▲페트병과 버려지는 아이스팩 등을 활용한 '재활용 창작품 만들기' ▲내 손으로 직접해보는 '재활용품 선별체험' 등이 준비됐다.

구는 재활용품 선별체험을 위해 직접 학습용 컨베이어를 제작했다. 최근 방송을 통해 '재활용 선별의 달인'으로 유명해진 송영자씨가 직접 재활용 선별 시범을 보인다.

이밖에 유리병·레코드판·철근·키보드·병뚜껑·식판 등으로 제작된 정크아트 감상, 태양광 발전소 견학 등이 준비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에게는 3시간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을 위해서는 미리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남환경자원센터(02-3412-3414~5)나 강남구청 청소행정과(02-3423-5989)로 문의하면 된다.

장원석 강남구 청소행정과장은 "기분 좋은 변화와 품격 있는 강남을 위해 인공지능과 빅테이터를 활용한 재활용자판기와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등 민원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재활용 체험교실을 통해 재활용의 가치와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나아가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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