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전북 시민단체 “최저임금 올리고 카드수수료 내려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북소상인대표자협의회 등 29개 단체로 구성된 ‘함께 살자’ 전북운동본부는 12일 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저임금 노동자 최저임금을 올리고 중소상공인 카드수수로 내려 라”고 촉구하고 있다.2018.07.12/뉴스1© News1 박슬용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소상인대표자협의회 등 2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함께 살자’ 전북운동본부는 12일 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임금 노동자 최저임금을 올리고 중소상공인 카드수수로 내려 달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문재인 정부는 사회양극화를 부추기는 잘못된 경제 정책을 바로 잡는 민생 정책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고 추진해야 한다”며 “개악한 최저임금법을 즉시 재개정하고 꼼수 없는 최저임금 1만원을 실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재벌의 골목상권 진출 규제와 중소상인 카드수수료를 대기업 수준인 0.7% 이하로 인하하고 상가임대료 제한 등 후보 시절 공약한 민생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정부는 개악된 최저임금 삭감법을 재개정하고 노동자와 중소상인에게 약속한 생존권 공약을 즉시 이해해야 한다“며 ”우리는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투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