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켰는 데 갑자기 폭발"
(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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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5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원인 모를 폭발이 일어났다.
이 폭발로 러시아 국적의 A(53)씨와 부인인 B(48)씨가 팔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부부는 "아침에 커피를 마시기 위해 가스레인지를 켰는 데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스 유출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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